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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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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나/타/내/는/ 영/성
최종인 2008.9.25 조회 114


하/나/님/을/ 나/타/내/는/ 영/성


요한복음 9장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님의 대답은 제자들의 기대와 상상을 벗어나는 대답이셨습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우리 인간들은 제자들처럼 잘잘못 시시비비을 가리는 흑백론리에 빠질 때가있습니다. 잘못되고 무익한 논쟁이지요.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기독교 영성의 본질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기독교 영성은 과거지향적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이라는 점입니다. 제자들은 소경된 사람의 과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누가 잘못해서 소경이 되었을까?" 과거에 관심이 있습니다. 어떤 종교는 현재의 불행을 전생까지 들먹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소경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눈을 뜨고 보는 겁니다.  지난날의 불행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눈은 소경의 과거를 보지 않으셨습니다.  장차 어떻게 하면 축복된 인생이 될 수 있는지?  미래를 보고 계십니다.  알 수도 없는 과거, 풀지도 못할 과거, 실효성도 없는 과거에 매달려 살지 말라는 강한 메세이지가 이 사건에 있습니다.

둘째로 기독교 영성은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이라는 점입니다.  비록 소경일지라도 주님은 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부정적입니다.  "소경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오직 불행하게 사는 것이 운명이다."  그러나 주님은 다릅니다.  "소경도 쓸모가 있다!  "그 불행도 의미가 있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다!" 예수님은 소경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 내셨습니다.


과거 지향적이고 부정적인 영성의 사람에게는 절대로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지 않으십니다.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나태내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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