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윗/의/ 기/도/ 영/성
- 최종인 2008.9.25 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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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기/도/ 영/성
시편 109편 4절에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고백이 있다. 이 고백은 다윗이 사울의 살해 음모에 따라 10여 년을 도피 다녀야 했던 시절의 시이다.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을, 오히려 자기가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차례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 때문에 그를 해하지 않았다(삼상 24,26장). 이는 그가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또 그분의 말씀과 권위를 얼마나 인정하며 따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이처럼 세상에서는 선을 행하여도 도리어 악으로 대가를 받게 되는 역설적인 일들이 참으로 많다. 비록 다윗이 오랜 시간 동안 사울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고난받았으나, 결국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서 통일 왕국의 정치적?종교적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업적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역경을 통한 하나님의 축복 이면에는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다윗의 처절한 기도가 있었던 것이다.“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말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절대 주권자 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맡긴다는 뜻이다. 이것이 다윗의 기도의 영성이다. '맡긴다' 하면, 성도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께 맡긴다고 손놓고 기도만하고 있으라는 말인가? 그것은 아니죠. 열심히 문제를 해결하려고 진리로, 성령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단,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할려는 자세는 않되죠. 어떤 사람이 참된 맡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설계하시도록 그분을 신뢰하는 것’, ‘주님이 허락하시는 결과에 만족하는 것’, ‘하나님의 목적에 자신의 두 손을 들어 바치며’, ‘하나님 나라의 권세에 자신을 드리는 것’,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일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능력을 구하는 것’이것이 참된 맡김입니다.
영국의 한 직물공장에는 불문율이 있다.“실이 얽히면 무조건 공장장에게 보고하시오.” 어느날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한 여공이 작업을 하는 도중에 실이 얽혀버렸다.그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풀어보려고 했다.그러나 풀려고 하면 실은 더 얽혀 나중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됐다.그제야 그는 공장장에게 보고를 했다.왜 즉시 보고하지 않았느냐는 공장장의 질책에 그는 겁먹은 표정으로 대답했다.“공장장님, 저는 최선을 다해서 얽힌 실을 풀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 말을 듣고 공장장은 이렇게 말했다.“그 상황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란 공장장인 나에게 보고하는 일이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내가 해볼대로 한번해보고 않되면 주님께 가지고 가는 것 이것은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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